프롬프트는 공개, 재시도 47번은 비공개
영상 생성 모델로 만든 결과물과 거기 쓰인 프롬프트를 나란히 모아 보여주는 갤러리가 화제입니다. 프롬프트는 모델에게 무엇을 어떻게 만들라고 적어 주는 지시문이고, 지금까지는 잘 만든 사람의 노하우라 잘 안 풀렸습니다. 그게 통째로 공개됐으니 복사해 붙여넣기만 하면 될 것 같지요. 그런데 같은 지시문을 넣어도 결과가 매번 갈립니다. 시드라고 부르는 난수값과 모델 버전이 조금만 달라져도 화면이 딴판으로 나오거든요. 그래서 갤러리에 걸린 한 장면은 대체로 여러 번 다시 돌린 끝에 살아남은 마지막 한 번이고, 그 앞의 실패는 아무도 업로드하지 않습니다.

원 뉴스: RT @checheluna3: Seedance 2.5 쓰는 분들 이 사이트 혹시 알고 있나요? · twitter
▶ 만화 영상판 — 캐릭터들이 직접 말합니다
ThakiCloud 제품 적용 시사점
프롬프트가 공짜로 풀릴수록 값이 나가는 쪽은 재시도입니다. 마음에 드는 한 장면을 건지려면 스무 번, 서른 번을 다시 돌려야 하는데 그 횟수만큼 초 단위로 과금되는 구조라면 실험할수록 손해라는 이상한 계산이 나오죠. 저희가 온프렘을 고집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 온프렘은 모델과 GPU를 자기 시설 안에 두고 돌리는 방식이라, 스물세 번 말아먹어도 늘어나는 건 전기요금뿐입니다. 파시스는 프롬프트 하나를 여러 갈래로 변형해 한꺼번에 돌리고 결과를 코드로 채점해 살아남은 것만 남깁니다. 메티스는 그 반복을 사내 GPU 위에 얹어 재시도 비용을 변동비에서 고정비로 바꿔 놓고요. 지금 보고 계신 이 만화도 매일 그 파이프라인이 알아서 뽑아 놓는 것입니다.
이 만화는 업계 뉴스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초안입니다.